고흥군, 코로나 19 예방 ‘마스크 쓰기’ 캠페인 전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50여 명 참여,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방역 예방 행동수칙 홍보 나서

고흥군, 코로나 19 예방 ‘마스크 쓰기’ 캠페인 전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29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쓰기’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 버스터미널, 고흥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장기화와 광주·전남권 확산에 따라 마스크를 쓰지 않은 군민에게 생활 속 예방 행동수칙 안내와 함께 마스크 총 1500매와 홍보 리플렛을 무료로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또 전파력이 높은 밀폐·밀집시설인 다중이용시설과 타지역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및 2m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김영순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작은 보탬(마스크 500매)이 되고자 참여했다”며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지키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모두가 지쳐있지만,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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