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선7기 하반기 첫 공약 및 현안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시민이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 건설 위한 초석 다져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7기 하반기 공약 현안사업 점검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진주시청)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7기 하반기 공약 현안사업 점검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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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3~16일 3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하반기 첫 공약 및 현안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와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사업의 대책 마련, 공약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7기 하반기 시정성과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2년 동안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도비 8381억원을 확보했고, 공모사업에 응모해 98건이 선정되어 1063억원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시정 전 분야에서 8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 및 국내·외 사회 경제 위기 대응해 긴급 재정 지원 1∼2차에 걸쳐 740억원을 투입해 위기 극복에 주력했다.


또한 도내 최초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실시, 다중이용시설 발열 체크 부스 운영, 외국 유학생과 집중 발생지역 대학생 배려검사와 안전숙소 운영, 해외입국자 교통편의 제공 등 진주형 방역으로 모범을 보였다.

시는 민선 7기 114개 공약사업 중 ▲서부 경남 KTX 국가재정사업 확정 ▲강소연구 개발 특구 지정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유네스코 창의 도시 지정 등 34개 과제는 완료했고, 80개 과제는 정상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민선 7기 지난 2년간 우리시 직원들이 주요 업무 수행과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이 많았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격려하며 “하반기는 부강진주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부강한 진주를 건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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