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도의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 당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남도의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사진= 전남도교육청 제공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남도의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사진= 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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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직원들에게 하반기 원 구성을 마친 전남도의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주문했다.


장 교육감은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의회 하반기 원 구성이 완료됐다”며 “전남도교육청 국장들과 과장들은 제반 현안뿐 아니라 일상 사업까지 진정성 있게 설명하고 꾸준히 소통해서 동의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교육상임위원회의 경우 중량감 있고 신망 높으신 분들이 대거 배치됐다”며 “유성수 상임위원장은 전남 교육, 그리고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신 분”이라고 평했다.


특히, 유성수 의원의 교육위원장 선출에 대해 “우리 교육청으로서는 행운이라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는 교육청과 도의회가 협력해서 전남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고생한 직원들을 향해 ‘10일 휴가 사용’을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여름휴가를 최소 10일 이상 눈치 보지 말고 사용하라”며 “교육청 밀집도도 낮춰야 하므로 국장과 과장들은 솔선해 직원들이 10일 이상 휴가를 신청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전남도에서 공직자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를 키웠고, 이로 인해 도민들의 실망감이 컸던 사례를 잘 알고 있다”며 “이를 거울삼아 도교육청 모든 교직원이 일상생활에 있어 각별하게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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