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세리, 스케줄用 서울집 공개…'투머치' 대전과는 다른 모습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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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박세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머무를 용도로 마련한 서울 집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박세리는 "서울 첫 입주 날"이라며 서울에 따로 집을 얻었음을 밝혔다.

그는 "은퇴 후 감독으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데, 스케줄이 많아서 항상 호텔에 있었다. 은퇴하면 호텔 생활 많이 안 하겠지 했는데 수십년째 선수 때처럼 호텔 생활을 계속 하게 됐다. 호텔에서 지내면 세탁이 불편하고 집밥을 못 먹는 단점이 있다"고 별도로 집을 얻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기안84는 "서울 집값이 비싼데 자가로 하신 거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세리는 "전세다"라고 답했다.


앞서 공개한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던 대전집과 달리 서울 집은 좁은 거실과 방 하나가 전부였다.

그러자 박나래는 "대전 집이 워낙 크니까 답답할 수도 있을텐데"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혼자 생활을 잠깐 하는 거기 때문에 더 클 필요가 없다. 혼자 있기에도 큰 사이즈다"라며 "대전 집이 혼자 살기에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세리의 집 앞 복도에는 미리 주문해둔 짐이 가득 차 있었다. 박세리는 소주 박스를 시작으로 직접 짐을 날랐고, 기안84는 "저 정도면 전쟁 대비하는 거 아니냐"고 놀랐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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