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세일' 응원, 공무원 락커가 나섰다…중기부 사내 밴드 '미생'

10일 ‘미니콘과 함께하는 동행세일’ 행사 출연
동행합시다·우리는·나는 나비 등 6곡 선보일 계획

중기부 사내 밴드 미생 단원들의 모습.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기부 사내 밴드 미생 단원들의 모습.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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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0일 미니콘과 함께하는 동행세일 행사에 중기부 사내 밴드 ‘미생’이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미생은 중기부 사내 밴드 동호회로, 밴드의 꿈을 가진 중기부 직원들이 못 다 이룬 꿈을 함께 완성해 가자는 의미에서 결성한 팀이다.


동행세일의 테마 곡 ‘우리는(송창식)’, ‘동행합시다(정동원)’와 ‘나는 나비(윤도현)’, ‘여행을 떠나요(조용필)’ 등 6곡을 연주하는 ‘미생’은 시민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미생의 보컬 원미연 사무관은 “학창 시절 꿈이었던 보컬을 ‘동행세일’이란 뜻깊은 자리에서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생의 단장 정책평가과 정재훈 과장은 “동행세일은 12일로 끝나지만, 우리의 동행은 대한민국 경제가 완생하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국민의 성원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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