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열애 공개 후 첫 심경 고백…"놀라고 서운했을 분들께 죄송"

2PM 출신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처음으로 사과했다. 사진=옥택연 인스타그램

2PM 출신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처음으로 사과했다. 사진=옥택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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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그룹 '2PM' 출신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처음으로 사과했다.


옥택연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걱정해주시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해낼 테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끝으로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 옥택연의 소속사 51K는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옥택연은 지난 2008년 그룹 2PM에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신데렐라 언니', '참 좋은 시절', OCN '구해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작년 5월 육군 현역으로 군생활을 마치고 MBC TV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에도 출연했다. 현재 영화 '한산 : 용의 출연'을 촬영하고 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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