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전화영업점, 8명 외 나머지 직원은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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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한 KB생명 전화영업점 근무자 전수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9일 KB생명 관계자는 "전화영업점 직원 117명 가운데 전날까지 확진된 8명 외에 나머지 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이 영업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 점포 직원들은 모두 지시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회사에 나오지 않고 각 거주지 인근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앞서 이달 26일 충정로역 인근 센트럴플레이스 빌딩 7층 KB생명 전화영업점에서 근무하는 보험설계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하자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116명 모두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수 검사에서 7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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