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사랑 독차지 하고 싶어 반려견도 질투했다"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제공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밝힌다.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에 선발돼 본선을 치르러 서울에 온 그는 그곳에 축하 무대를 하러 온 배우 최민수를 만났다.

이후 우연히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게 된 두 사람은 더 가까워졌고 교제 6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다.

최민수는 "꾸밈없는 강주은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20대 중반이었던 결혼 당시 겪었던 어려움도 방송에서 고백한다.

강주은은 당시 생활 터전이 갑자기 바뀌자 "'내가 왜 여깄지? 이러려고 결혼했나?'라고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남편 최민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키우던 반려견을 질투했던 일화도 공개한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