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 선별진료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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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3일 한남동 공영주차장(이태원로 224-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다.


이태원 유흥시설 일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조치다.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방식으로 환자, 의료진 대면을 최소화시켰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처럼 10여명이 3~4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지만 밀려오는 인파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남동 일대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청 외 순천향대 서울병원(대사관로 59)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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