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경찰청, 1인 여성가구 대상 방범시설 설치 추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1인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방범 시설이 설치된다.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은 올해부터 여성친화도시에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부산광역시 남구, 광주광역시 서구, 충청남도 공주시 등 총 4개 지역을 선정해 지원한다. 향후 해당 지역 경찰서를 통해 지역 내 1인 여성 가구에 방범창 등 침입방어 성능이 우수한 방범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여가부와 경찰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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