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 극복 '농특산물 특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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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온ㆍ오프라인 농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경기 농식품유통진흥원,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온ㆍ오프라인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판촉전을 통해 대파, 청경채 등 채소류, 방울토마토, 딸기 등 과채류, 기타 고구마, 버섯류, 배 등 친환경ㆍG마크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양재유통센터와 하나로유통 매장 60곳은 오는 24일까지 3차례 특판 행사를 갖는다. 11번가와 온라인 장터 '마켓 경기'는 이달 말까지 배 특판 행사를 한다.


지난 달 20일부터 특판행사를 시작한 11번가는 지난 11일간 수출용 안성, 평택 배 15톤을 판매했다.

수원유통센터도 이달 24일까지 친환경ㆍG마크 농산물 판촉 행사를 한다. 내리지 않고 차 안에서 구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승차 판매) 방식의 장터도 곳곳에서 열린다.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장터는 이달 9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16일 파주 임진각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화훼류 특판행사는 5일, 9∼10일 일산 호수공원 제3주차장에서, 수산물 특판행사는 6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안산 대부 해양본부, 화성 궁평항, 김포 대명항 입구에서 각각 열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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