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노홍철-채정안, 30대 싱글 욜로족 위한 서초동 매물...끝없는 수납공간

노홍철과 채정안이 욜로족을 위한 서초동 매물을 보러 나섰다. 사진='구해줘! 홈즈' 캡처

노홍철과 채정안이 욜로족을 위한 서초동 매물을 보러 나섰다. 사진='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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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채정안과 이사배가 인턴코디로 출연, 서초동 매물을 소개했다.


30대 싱글 여성인 의뢰인은 서울에서 5억 5천 이내의 전세를 원했다. 노홍철과 채정안은 서초동으로 매물 1호를 보러 갔다. 화이트와 그레이로 통일된 인테리어가 세련됨을 자아내는 집이었다. 약간 좁다고 느껴지는 현관을 지나면, 층 높이가 높은 거실 겸 부엌이 자리잡고 있다.

층 높이가 높아서 샹들리에 같은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오븐-전기밥솥-인덕션-세탁기까지 풀옵션이 장점이다. 또한 곳곳에 숨어있는 수납공간과 완전히 화이트로 마감된 세컨드 거실까지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집이었다.


세컨드 거실에까지 마련된 수납 공간을 본 양세형은 "요즘 미니멀 라이프 추세인데 저정도까지 수납 공간이 필요한가"라고 지적했는데, 김숙은 "혼자 살다 보면 혼자 갖춰야 될 물건이 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 말에 패널들이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또한 노홍철은 "의뢰인이 욜로족이기 때문에 수납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 이건 아무리 있어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사진='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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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정안은 창문을 보며 "채광이 너무 좋으면 여름에 ... 엄청 덥겠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노홍철은 "혹시 저쪽팀에서 보낸 거냐. 나래가 보냈냐"며 채정안을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채정안은 "나는 내가 정말 살겠다라고 생각하고 보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채정안의 말에 노홍철은 이어 천장을 가리키며 "그래서 에어컨이 있다"고 답해줬고, 이를 본 패널들은 감탄해마지 않았다. 양세형은 "옵션들이 화려하다"며 놀랬다. 특히 화장실이 2개인 이 집의 전세가는 4억 3천 만원. 의뢰인이 제시한 5억 5천 예산에서 1억 2천만원이 남는 가격이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스타들이 대신 집을 찾아주는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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