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오지헌 딸 유엘 "학교 가는 거 기분 좋아" …'대안학교 장단점' 화제

MBC '공부가 머니?'/사진=방송화면 캡쳐

MBC '공부가 머니?'/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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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MBC '공부가 머니?'에는 개그맨 오지헌의 두 딸이 대안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오지헌 가족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오지헌 부부는 두 딸이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크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안학교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개개인 수준에 맞춘 진도와 실습 위주의 수업은 그들을 만족시켰다. 특히 둘재 유엘이가 학교 갈 생각에 계속 기분이 좋다는 말은 스튜디오의 어른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교육 전문가들은 대안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안학교 교사 여희영씨는 “대안학교의 장점과 단점은 연결돼 있다"면서 "대안학교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는 걸 장점으로 언급했다. 반면 이런 고민이 힘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교육계 변화들을 짚었다. 학사일정 변동과 온라인 개학뿐만 아니라 학년별로 맞춘 체계적인 공부법까지 공개됐다.

이에 의뢰인 오지헌 가족도 만족하는 반응을 보이며 해당방송은 큰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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