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이 함평소방서 감염관리실을 점검하고 현장 활동 직원들을 격려했다.
9일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감염관리실이란 응급환자 이송 및 처치 과정에서 노출될 수 있는 구급대원과 구급차 이용자의 2차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세척, 소독, 멸균 장비를 갖춘 시설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구급차·구급장비 소독관리 상태 ▲개인보호복 착·탈의법 숙지 ▲감염 보호장비 및 소모품 보유 현황 관리 ▲사용한 보호장구 처리 방법 ▲감염관리실 상시 사용 상태 점검 등이다.
마 본부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감염관리실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재난 안전 상황을 담당하는 소방의 기능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며“또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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