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오후부터 '비'소식 …기온차 유의

전국에 비가 내린 25일 서울 시청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문호남 기자

전국에 비가 내린 25일 서울 시청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문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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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월요일인 9일(오늘)은 전국의 날씨가 포근하겠다. 다만 구름이 많아지다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8일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점차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이날까지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밤까지 ▲제주도, 전남 남해안 10~40㎜ ▲남부지방 5~10㎜ ▲경기 남부, 충청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전체적으로 포근하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전주 4도 ▲광주 6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국내외에서 유입·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는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 광주·전남, 경남, 제주도에서 '보통'이고 그밖의 전국에서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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