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日 입국제한에 '사마이타 공연' 취소

그룹 슈퍼주니어/사진=레이블 SJ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사진=레이블 SJ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의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에 3월 개최 예정이었던 사이타마 공연을 취소한다.


6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Label SJ는 "오는 25~26일 진행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 일본 사이타마 공연이 취소됐다"라며 "향후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라고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에서 단독 콘서트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슈퍼주니어의 사마이타 공연 취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일본의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지난 5일 한국에서 입국하는 이들을 지정장소에 '14일간 대기' 형식으로 격리시키고 무비자 입국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1월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타임리스(TIMELESS)'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5주 간 대만 최대의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 한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