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씨잼, 속옷 차림 여자친구 사진 공개 논란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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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래퍼 씨잼이 속옷만 입고 있는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씨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침대에서 보는 너 (watching you on my bed)'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씨잼의 여자친구는 속옷 차림으로 머리를 말리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여자친구의 동의는 받고 올리냐","비연예인 여자친구인데 배려가 없다","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지난 24일 씨잼은 "내 여자한테 왈왈 거리는 애들아. 내 변호사님 목소리를 듣게 될 거다"라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괴롭히는 악플러에 경고했다.

그러나 이날 사진으로 누리꾼들은 "씨잼 스스로 여자친구의 악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지 앟는다"고 지적했다.


씨잼은 2015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7년 대마초를 구매하고 래퍼 바스코 등과 함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여러 차례 피운 혐의 등으로 지난해 8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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