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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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내달 19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5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세대주인 자,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고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서 담양에서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예정이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 등의 자격 제한이 있다.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의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단, 수산업은 겸업 가능)도 지원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농업 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2%의 금리의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 받는다.


접수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군은 내달 25일 귀농귀촌 활성화위원회의 심층 면접평가를 실시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창업 및 주택자금으로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내 귀농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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