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기증식…"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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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0일 충남 보령시 소재의 장애인 생활시설 '이야기마을'에서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기증식을 열었다.


중부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적 배려계층 생활시설 5곳에 388개(5000만원 상당)의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를 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 복지시설 2곳에 147개 방진망 설치를 시작으로 아동 복지시설 2곳에 131개, 노인복지시설 1곳에 110개의 방진망을 설치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장애인과 어린이 등 국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회사의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입해 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80%를 감축할 계획이다. 2018년 7월 발전사 최초로 자체 미세먼지 비상조치 매뉴얼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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