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화순 폐광지역 지원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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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20일 화순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인사하고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지자체 참여 지원위원회 설립을 중심으로 한 화순 폐광지역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손금주 의원은 중앙정부·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폐광지역 지원위원회 설립,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연장, 기초 인프라 개선 예산 확보, 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 시가지 도로 정비 등 화순 폐광지역 지원 맞춤형 정책을 약속했다.

손 의원은 “폐광지역 정책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폐광지역 회생에 대한 마스터플랜과 총괄할 컨트롤 타워가 부재했다는 점”이라며 “폐광지역 지원위원회 설립으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폐광지역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손 의원은 20대 국회를 통해 2017년 화순광업소 폐광 계획을 철회시켰고, 폐광지역 경제회생 및 도시재생 토론회 개최, 지역 폐광 및 탄광 근로자의 국가 보상과 지원을 위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동발의 등 화순 탄광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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