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판, 영업이익 흑자전환…관리종목 편입 우려 해소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에이루트 이 별도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했다.


에이루트 은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8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8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1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분기 실적을 보면 주력 사업 매출이 늘고 수익성도 좋아졌다.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65억원, 영업이익 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77% 늘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본원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에이루트 은 미니프린트 사업의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좋은 모바일 프린터 사업에 주력했다. 또 전문 인력 재배치를 비롯한 사업부 구조조정과 고정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미니 프린터 해외 시장 공략과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 수익구조 개선 등으로 영업흑자를 기록했다”며 “이로써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했고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공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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