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활한 마스크 공급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6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ICT 규제 샌드박스 제2차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6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ICT 규제 샌드박스 제2차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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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사진)이 11일 홈쇼핑 마스크 판매방송 제작현장을 방문해 “정부도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중기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의 협력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이날 11일 케이티하이텔과 공영홈쇼핑(TV홈쇼핑, 대표 최창희)의 마스크 판매방송 제작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장 차관은 “마스크 판매방송 과정에서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도 홈쇼핑 업계에서 세심히 살펴봐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의 안정적인 송출도 중요하므로, 제작 스튜디오 방역 강화 및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등 방송제작 분야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최근 홈쇼핑을 통한 마스크 판매과정에서 주문전화 폭증 등으로 원활한 주문이 어려워 소비자 불만이 높아짐에 따라, 홈쇼핑 업계 전체가 최소 물량 확보 후 방송, 1인 1세트 구매제한, 온라인 사전판매 제한 등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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