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I 수학' 매출액 500억 돌파

웅진씽크빅 'AI 수학' 스마트 학습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가 학습 목표와 난이도를 확인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AI 수학' 스마트 학습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가 학습 목표와 난이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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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씽크빅은 스마트 학습 서비스 '인공지능(AI) 수학'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AI 수학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머신러닝 전문 기업 키드앱티브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만든 스마트 학습 서비스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이후 현재 회원수 7만명을 돌파했다.

실시간 AI 학습분석 솔루션 및 500만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개인의 체감 난이도, 오답률 등에 따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은 AI수학 외에도 AI독서케어, 웅진스마트올 등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선보이며 스마트 홈러닝 시장을 공략 중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AI 수학은 수학 과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더 높은 단계를 준비하는 학생, 모두에게 최적화 된 맞춤 콘텐츠를 제공해 학습자 만족도가 높다"며 "문제 분석과 이해, 논리적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수학에 대한 비중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가장 효율적으로 수학 학습을 돕는 AI 수학의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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