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항해 선박서 韓 실습생 숨져…'일사병' 추정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인도양으로 항해하던 선박에서 한국 실습생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9일 A호에 승선 중인 20대 실습생 B씨가 기관실에서 작업하던 중 일사병(열사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숨졌다.

해경은 선사와 승선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