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상하이 FW 이갈로와 임대 영입 합의

오디온 이갈로 / 사진=상하이 선화

오디온 이갈로 / 사진=상하이 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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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중국 프로축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디온 이갈로(32)가 상하이 선화를 떠나 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1일 (한국 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갈로는 맨유와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갈로는 이번 시즌 말까지 맨유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동한다.


맨유는 최근 주력 공격수인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을 입어 이탈하며 공격진이 약해진 상황이다. 맨유는 조슈아 킹(29·AFC본머스), 윌리안 주제(30·레알 소시에다드) 등 여러 선수와 접촉했으나 결국 이갈로를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갈로는 지난 2014년부터 3년 동안 왓포드FC 선수로 활약했으며,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총 36골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중국 창춘 야타이로 이적했고, 지난해에는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에서 활동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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