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벌채’의 새 이름 국민공모…입상자 최대 ‘100만원’

산림청은 조림, 숲 가꾸기, 벌채 등 산림의 생애주기별 관리로 산림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조림, 숲 가꾸기, 벌채 등 산림의 생애주기별 관리로 산림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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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벌채’의 새 이름 찾기에 나선다.


산림청은 내달 11일까지 벌채를 대신할 새로운 용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는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공모에서 가장 인기 많은(1위) 용어를 제안한 응모자에게는 100만원(1명)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또 2위(2명)는 50만원, 3위(3명)는 20만원, 장려상(4명)은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산림청은 내달 공모마감 후 1차(2월 11일~14일)·2차(2월 17일~21일)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자를 선정해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산림청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국민의 시각에서 벌채의 의미를 담고 있으면서 친근한 대체 용어가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한다”며 “국문 외 다양한 활용을 위해 영문도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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