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설날 명절 맞아 사회 소외계층 사랑 나눔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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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소속 직원들과 함께 목포시 산정동에 있는 공동생활가정 ‘목포 우리집(원장 서정숙)’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환경정비를 함께하는 등 복지시설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듯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김진천 정보과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듯한 정을 나누는 것도 경찰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하는 감동 치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우리집’ 은 어려움을 겪는 아동 6세부터 18세까지 보호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현재 원생 7명, 종사자 4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전남 경찰은 ’19년 추석 명절에도 무안에 있는 ‘디아코니아’ 요양원을 위문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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