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관원, 설 대비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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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원산지 표시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광주 말바우·양동·대인시장 상인회와 농관원·상인회·소비자단체 소속 농산물 명예감시원 등 70여 명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관리기관과 상인회가 상호 협력, 자율적인 원산지 표시 관리 협의 등을 통해 전통시장 종사자들이 자율적으로 농산물 원산지를 표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전남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과 만남의 날을 실시하고 책임담당 명예감시원을 지정해 매월 지속적으로 농식품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를 실시해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및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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