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9일 관내 신축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겨울철 공사 현장 화재 발생 경각심 고취와 적극적인 예방 활동,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건설현장 화재사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용접·용단 작업 시 감독자 배치 및 안전수칙 당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시 주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이관용 생활안전담당은 “현장 관리자들의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 작업자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건설현장 화재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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