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 3억원으로 무역회사와 거래…경찰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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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경찰이 서울 시내에서 위조 지폐 3억원어치로 거래를 한 뒤 도주한 남성을 쫓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3일 중구의 한 건물에서 무역회사와 거래 과정에서 위조된 5만원권 지폐로 거래를 한 뒤 도망친 대만 출신 A씨를 쫓고 있다.

A씨가 거래대금으로 쓴 위조 지폐는 총 3억원에 이른다. 경찰은 거래 후 위조 지폐를 인지한 회사로부터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도주한 뒤였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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