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오늘(9일)부터 설 승차권 예매 시작…25일 경부선 온라인 좌석 모두 예약

SR 홈페이지, 모바일 웹 등을 통해 오늘(9일)과 내일(10일) SRT 설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다./사진=SR 명절승차권 예약 화면 캡쳐

SR 홈페이지, 모바일 웹 등을 통해 오늘(9일)과 내일(10일) SRT 설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다./사진=SR 명절승차권 예약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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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SRT의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됐다. 오늘(9일)은 경부선, 내일(10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SRT 운영사 SR이 올해 설 명절 승차권 발매를 시작했다. 온라인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 역 창구에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대상 열차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다. 승차권은 편도 1회당 6매 이내, 1인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9일 오전 8시께 SRT 좌석 현황으로는 대다수의 좌석이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사진=SR 명절승차권 잔여 좌석 현황 화면 캡쳐

9일 오전 8시께 SRT 좌석 현황으로는 대다수의 좌석이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사진=SR 명절승차권 잔여 좌석 현황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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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께 온라인으로 예약한 승차권의 잔여 좌석 현황으로는 25일 승차권이 모두 예약이 된 상태이다. 또한, 명절이 시작되는 23일의 하행선도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내일 오후 3시부터 12일 자정 이내에 결제해야 한다. 기한을 넘기면 자동 취소된다. 오프라인의 승차권 판매 역은 서울, 용산, 영등포, 수원, 광명역 등이다.

온라인으로 예매를 할 때 주의할 점은 통신상황이다. SR은 '홈페이지, 모바일 웹 이용 시 접속자가 많아 접속 이후 대기 번호 발급 및 실제 예매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므로 안정적인 통신상황 유지가 중요' 하다고 전했다.


오프라인으로 예매를 진행할 때는 자동발매기, SR 고객센터 등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SR은 예비 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연휴 기간 총 30만 4220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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