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에 아이지에이웍스

2019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 개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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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올해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은 '모바일인덱스 HD' 서비스를 개발·출시한 아이지에이웍스가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우수 온라인광고를 시상하고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2019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을 12일 서울 JBK컨벤션홀에서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온라인광고 대상 공모에는 올해 총 140점이 응모했고 관련 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3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사용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타깃 마케팅이 가능한 데이터 분석결과를 제공하는 '모바일인덱스 HD' 서비스를 선보인 아이지에이웍스가 받았다. 정보기술(IT)이 중요해진 온라인광고 동향에 부합하는 정교한 광고기술 솔루션을 제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계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개선을 위해 '마음이음동화 캠페인(GS칼텍스)'을 제작한 애드쿠아인터렉티브가 수상했다. 올해의 온라인광고인으로는 초기 온라인광고 시장 개척에 기여한 마더브레인의 유제남 대표와 부정클릭탐지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개발·공급한 비즈스프링의 이철승 대표가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온라인광고 기술은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며 "신기술을 활용한 온라인광고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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