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석학 마틴 냅 교수, '고령화 시대 사회적 돌봄' 강연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정신건강학 분야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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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영국의 사회복지·정신건강학 분야 권위자인 마틴 냅 교수가 20일 서울시청사에서 강연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냅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시민청에서 '인구고령화에 따른 도전과제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냅 교수는 장기요양 보호와 사회복지 및 정신건강 정책 분야에서 수십년 간 연구를 진행해왔다.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 보건정책과 교수, 세계보건기구(WHO) 고문, NIHR 사회적돌봄연구소장, 세계치매위원회 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냅 교수는 2009년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가 예정된 만큼 이들의 치매 예방과 치료 등에 대한 공공의 대대적인 사업과 자금 투입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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