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19일부터 32일간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내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행정사무감사 등 실시

19일부터 의회 본회의장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달 20일까지 3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제공=신안군의회)

19일부터 의회 본회의장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달 20일까지 3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제공=신안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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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신안군의회(의장 김용배)는 19일부터 의회 본회의장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달 20일까지 3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제8대 의원들이 2년 차를 맞아 실시하는 2차 정례회로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 예산안 심사, 군정 보고, 군정 질문·답변 등 의사 일정들로 진행돼 의원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를 하고 내달 4일부터 19일까지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책보고 청취와 더불어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내달 20일에는 3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을 비롯해 기타 부의된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한 후 의사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용배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여름과 가을 유례없는 세 번의 태풍으로 많이 힘들고 지친 가운데서도 사계절 꽃피는 천사 섬 신안군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박우량 군수와 동료 의원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면서 “천사대교 개통으로 전남 서남권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안군이 명품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고 상생하며 각종 현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군민의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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