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 펀드인프라 관련 특허 2건 취득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아이타스는 19일 펀드인프라 관련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 내용은 '주식매매내역을 검증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와 'GIPS(국제 투자성과 평가 기준) 인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 등이다.

이번 특허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사 등에서 받은 주식거래에 대한 세금, 수수료 내역을 신한아이타스 자체 개발 프로그램인 '에이아이 트레이더(ai-Trader)'내에 계산된 값과 비교 검증해 보다 더 정확한 세금, 수수료 등 제비용을 산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투자 성과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필요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얻고 공공기관 및 생보사, 자산 운용사의 GIPS 인증 취득을 보다 빠르고 쉽게 처리가 가능케 한다.

최병화 신한아이타스 대표는 "자산 운용사와 기관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고 지적 재산권 방어 및 부가가치 창출로 시장 내 1위 사업자의 위상을 공고히 해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