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저축은행]토스에서 저축은행 계좌 이용한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저축은행 업계에 희소식이 들려 왔다.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저축은행 계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된 셈이다.


◆토스·카카오페이 앱에서 저축은행 계좌 연결 가능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앱에서 저축은행 계좌를 이용한 간편송금 및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주요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업무제휴를 통해 이들 모바일 금융 앱에서 저축은행의 보통예금 계좌를 등록해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저축은행 고객들은 계좌를 이들 업체 앱에 등록해 이용할 수 없어 불편함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저축은행 계좌로 간편송금·결제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저축은행 업계 통합 모바일 금융 앱인 ‘SB톡톡플러스’를 출시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한 데 이어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거래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라고 중앙회는 평가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향후 핀테크(금융+기술) 기업과의 제휴 등을 통해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T저축銀, 지역아동 놀이 봉사

JT저축은행은 지난 4일 '제2회 아동인권보장데이'를 열고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신흥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소속 아동과 함께 협동놀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UN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자 JT저축은행과 신흥지역아동센터가 함께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5월 처음 열린 ‘아동인권보장데이! 신나는 협동놀이날’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도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교의 장, 화합의 장, 즐거움의 장 등 아동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포크댄스 ▲색판 뒤집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JT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아동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팀워크,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도 보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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