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순재단, 서울국제고 저소득층 신입생에 장학금 지원

서울교육청과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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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재단법인 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국제고등학교 사회통합전형 입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권정순재단은 현대자동차 협력사인 동해금속의 설립자 서동해 회장이 사재 50억원 출연한 민간재단으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선발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게 된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 선정 및 관리 지원 ▲재단의 장학사업 및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자문 ▲멘토링·진로체험 및 자긍심 함양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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