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태풍 피해 농가 긴급 일손 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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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제8332부대 3대대 국군 장병 30명과 함께 홍농읍 진덕리 조이순 외 2농가에 대해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홍농읍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위해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준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조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 가입료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재해로 인한 농업 경영불안을 해소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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