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20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를 주제로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다.
전남도 22개 시·군의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및 치매 관련인,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치매극복을 위한 세대별 통합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예방법을 스스로 익혀 실천함으로써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군이 되길 기대해 본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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