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아나운서 부상…'실화탐사대' 녹화 불참

김정근 아나운서가 팔 부상으로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사진=김정근 인스타그램 캡쳐

김정근 아나운서가 팔 부상으로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사진=김정근 인스타그램 캡쳐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팔 부상 소식을 전했다.


26일 김정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꿈치 두 곳이 부러지고 인대도 끊어졌지만 손가락은 움직인다. 감사"라며 "태어나서 가장 큰 부상을 당했지만 딸의 편지와 기도에 힘이 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수술 전날. 건강하게 하루하루 지냄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새삼 깨닫는다"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아나운서의 팔 상태가 포착돼 있다. 손가락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인 그는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간신히 만들고 있다.


이번 부상으로 김 아나운서는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MBC '실화탐사대' 녹화에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김 아나운서의 빈 자리는 허일후 아나운서가 대체한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다음 주 녹화는 김 아나운서의 부상 상태에 따라 추후 녹화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