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마스코트 '해띠' 전시회…26일 광화문광장서 개막

장애인체전 마스코트 '해온'과 함께 다음 달 1일까지,
서울의 상징물 해치 형상화

제100회 전국체전 마스코트 '해띠' 전시회…26일 광화문광장서 개막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인 '해띠', '해온' 전시회가 26일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개막한다.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선 서울의 상징인 해치를 형상화한 두 마스코트를 선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해띠는 전국체전, 해온은 전국장애인체전 마스코트다. 두 마스코트 모두 서울의 상징인 해치를 형상화했다.


전시회에선 전국체전 45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 29개 종목 등 총 74개 종목별 해띠와 해온 조형물을 선보인다. 각 조형물의 크기는 1m30㎝이다.


시는 광화문 전시 이후인 다음 달 10~15일 서울광장, 대회 기간인 10월4~19일에는 잠실주경기장에서 순회 전시를 연다.

앞서 시는 오세훈 전 시장 시절 해치를 형상화해 서울의 대표 캐릭터로 만들었으나 2012년 3년 기한의 상품화 사업이 종료됐다. 이후 캐릭터 사업은 명맥만 유지해왔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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