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여수 웅천에 10년 공공임대 1400가구 공급

여수 웅천 6,7차 사랑으로 부영 26일 청약 시작
59㎡ 746가구·84㎡ 654 가구가 공급… 10년 공공임대 후 분양 전환

▲ 여수 웅천 6,7차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투시도 (제공: 부영그룹)

▲ 여수 웅천 6,7차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투시도 (제공: 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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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부영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에 '여수 웅천 6,7차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400가구를 10년 공공임대 후 분양 전환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6개동, 총 14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746가구 ▲84㎡ 654 가구가 공급된다. 임대 조건은 59㎡가 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29만원, 84㎡가 보증금 1억1200만원에 월 임대료 43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내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이 직접 원장을 선발하고 운영하는 안심 어린이집으로 임대료가 없어 학부모의 비용 부담도 적다. 단지 앞쪽으로는 대규모 공원인 이순신공원이 있고 웅천못공원, 웅천친수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KTX가 정차하는 여천역과 여수엑스포역이 차로 10분대 거리에 있는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송현초와 웅천초·중학교가 있고 유치원과 초·중·고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이후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16~18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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