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3일부터 사회조사 실시…828표본 가구 대상

 장성군, 23일부터 사회조사 실시…828표본 가구 대상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장성지역 828표본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9년 전남도·장성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각종 정책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전남도 사회조사와 병행해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전남 공통항목 40문항과 장성군 특성항목 20문항, 총 60개로 구성됐다.


조사원 26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소득·소비, 노동, 보건·의료, 주거·교통, 사회복지, 여가·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옐로우시티 조성,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사업, 문화관광사업, 군정만족도 등을 반영해 군 정책에 대한 군민 의견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쓰이고 개인정보는 엄격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에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결과분석을 거쳐 공표되며 장성의 주요 정책개발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