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LG디스플레이가 초대형 OLED 시장 선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조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대비 20.2%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기간은 2023년 3월31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는 2017년 기 발표한 대형 OLED 투자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되는 투자"라며 "10.5 세대의 코스트, 생산 효율 등의 경쟁력 기반으로 초대형 및 신시장, 신규 어플리케이션 확대를 주도, OLED 분야의 리딩 포지션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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