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시크릿 하우스' 재조명 "공포영화인데 슬픈 감정…후반부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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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영화 ‘더 시크릿 하우스’가 다시금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19일 SBS ‘접속 무비월드’에 소개된 영화 ‘더 시크릿 하우스’는 2018년 8월 개봉한 드라마·공포·스릴러 장르의 스페인 영화다.

이 영화는 어두운 과거를 잊고 아픈 엄마, 동생들과 함께 매로우본 저택에 살기로 한 잭을 중심으로 그려진다. 새출발을 위해 가족들과 사는 잭은 얼마 후 갑작스레 병세가 나빠진 엄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다. 이후 잭은 형제들이 보호시설로 뿔뿔이 흩어지게 될 까봐 걱정에 놓이기도 한다. 이에 잭은 성인이 될 때까지 엄마의 죽음을 외부에 숨기기로 한다. 이후 동생들과 지켜야 할 룰을 정하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잭 혼자 저택을 나가기로 한다. 그러다 잭이 외출하고 온 후부터 자택에서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벌어지고 모든 출입구가 봉쇄돼있던 방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잭은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기 시작한다.


이 영화는 세르지오 G. 산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지 맥케이(잭 역), 안야 테일러 조이(앨리 역), 찰리 히튼(빌리 역), 매튜 스태그(샘 역), 미아 고스(제인 역)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 네티즌에게 8.43점의 평점을 받았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공포영화인데 슬픈 감정이 올라온다”, “후반부 전개는 소름이 돋을 정도다”, “공포감이 있으면서 이렇게 스토리 탄탄한 영화는 오랜만이다”, “연출, 스토리, 연기 모든 게 완벽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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