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성초 ‘책 향기 나는 엄마’ 빛 그림 동화 이야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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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농성초등학교(교장 이광숙)는 19일 ‘책 향기 나는 엄마’ 빛그림 동화 들려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화 들려주기는 학생들의 독서능력 신장과 흥미 유발을 위해 추진됐다.

학부모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좋은 그림책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병설유치원부터 1~3학년 저학년 학생에게 동화구연으로 진행됐다.


이광숙 농성초등학교장은 “조금은 느리고 서툴지만 따뜻한 감성이 녹아있는 엄마 목소리로 들려주는 빛 그림 동화는 아이들이 서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폭력적인 영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자극적인 영상으로 이뤄진 3D게임에 노출된 우리 아이들이 책을 향한 흥미를 일으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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