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석초교, 학부모 동아리 ‘엄마의 예술 상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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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제석초등학교(교장 오화숙)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15명의 학부모로 조직된 학부모 동아리 활동이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학부모 동아리는 ‘엄마의 예술 상자’라는 주제로 도서실 및 무용실, 연수 협의실 등에서 진행됐다.

‘엄마의 예술 상자’는 박희정(무용,발레,요가), 윤선목(무용예술), 강지숙(켈리그라피), 이지현(음악예술) 전문강사의 지도로 ▲1차시-명상으로 풀어보는 예술상자 ▲2차시-발레로 풀어보는 예술상자 ▲3차시-글로 풀어보는 예술상자 ▲4차시-춤으로 풀어보는 예술상자 ▲5차시-노래로 풀어보는 예술상자 ▲6차시-목공으로 풀어보는 예술상자 ▲7차시-한국무용으로 풀어보는 예술상자 ▲8차시-소감 발표회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요가 동작과 명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봄으로써 몸과 마음의 안정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다양한 예체능 활동이 접목된 융합적 예술 활동을 배울 수 있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과 함께 자율적인 소통의 장을 통해 숨겨진 학부모들의 재능을 개발, 이를 학생들에게 교육기부 형태로 도움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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