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시리즈 부활...김서형·김현수·최리 주연

'여고괴담 시리즈 부활...김서형·김현수·최리 주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 학원 공포물을 대표하는 ‘여고괴담’ 시리즈가 부활한다. 제작사 씨네2000은 최근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의 촬영을 시작했다고 19일 전했다. 고교 시절 기억을 잃어버린 은희가 자신의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뒤 과거의 끔찍한 비밀과 마주하는 내용이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로 또 한 번 유명세를 얻은 김서형이 은희를 맡는다. 김서형은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음악 교사 희연을 연기한 바 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김현수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최리는 여고생으로 출연한다. 권해효는 학교 경비원으로 나온다. 메가폰은 이미영 감독이 잡는다. '여고괴담' 시리즈는 1998년부터 다섯 편이 제작됐다. 김규리, 최강희, 박진희, 박예진, 공효진, 송지효, 박한별, 김옥빈, 서지혜, 차예련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