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태권도부, 오픈국제대회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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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태권도부가 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18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태권도협회, 광주 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광주대 체육관서 열린다.

해외선수단을 포함에 1000여 명이 참여, 겨루기와 품새 등 2개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광주대 태권도부 선수단은 겨루기 부문 시니어체급 경기에 유재형(2년)이 남자 ?58㎏에 출전하며 서태양(1년·남자 ?54㎏), 정예진(1년·여자 ?53㎏), 박예빈(1년·여자 ?67㎏)에 출전한다.


유재형 학생은 “국제태권도대회가 학교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혁 광주대 태권도부 감독은 “광주대 태권도부가 아직 많은 경험을 쌓지 못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우수한 실력자들이 참가하는 만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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