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빽다방 아이스크림'…백종원 인기메뉴 7만1000개 불티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홈플러스가 백종원의 '빽다방' 인기 메뉴 판매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최근 '빽다방 아이스크림' 3종을 단독 출시했다. 빽다방 아이스크림은 홈플러스와 빽다방, 롯데푸드가 손잡고 여름철 빽다방에서 많이 팔리는 인기 음료들을 474㎖ 파인트 컵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반응은 뜨거웠다. 홈플러스는 6월25일부터 7월7일까지 약 7만1000개가 팔려나가면서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내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비슷한 중량 상품 판매량 대비 30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일명 '딸바'로 이름난 완전딸기바나나 빽스치노를 새롭게 해석한 '딸기바나나 아이스크림', 각각 밀크셰이크와 완전초코를 리뉴얼한 '밀크 아이스크림'과 '초코 아이스크림' 등 3종으로 가격은 각 2800원이며, 전국 홈플러스 점포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